[제기동 점심식사] 함경면옥(왕갈비탕,물냉면) -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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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동시장을 잠시 들렸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한번 먹어 볼까?" 

라는 생각으로 들리게 된 '함경면옥' 집 관련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제기동역 1번 출구에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식당이 보입니다.

이상하게 손님이 많네요....

입구를 지나쳐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받으시네요.

저희는 왕갈비탕과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요금은 선불!

(왕갈비탕 : 12000원, 물냉면 : 9000원)

주문과 동시에 왼쪽 위의 사진인 육수 주전자를 가져다 주시네요.

"한잔 마시면서 이곳에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몇분 지나지 않아 물냉면과 왕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극히 평범....

사람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구...

일단 먹어보기로 할까요?

김치부터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한입 먹어보았는데.

음... 손님이 많을만 한데?

무김치가 제가 다녀본데 중 베스트 안에 들었습니다.

갈비탕을 처음 먹었을때는

음.... 맛있는데 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갈비대가 7개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정도까지 손님이 많은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였는데.

같이 왔던 일행은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하드라구요.

그 이유는 다른데서 먹어보았던 갈비탕과는 다르게

 갈비탕은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기 육수 본연의 맛이 느껴졌던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물냉면 또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육수 본연의 맛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엔 회냉면을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이곳엔 가족 단위 및 부부동반으로 많이 오시는 것같아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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