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릉역 맛집] 수요미식회 반룡산 - 가릿국밥, 함흥음식 전문점

포스코사거리는 국밥계의 메카??

안녕하세요. 학동에서 회사 이전 후

출퇴근을 어려워졌지만 하루 하루가 기대되는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점심시간 때문이죠~^_____________^

오늘은 어떤 것을 먹을까 기대가 됩니다.

포스코 사거리에는 워낙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잘보이는 건 국밥집...

서울 시내 유명 국밥집은 이곳에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회사 직장인 많아 수요인원이 많아서 국밥 생태계가 유지된 것 같습니다.)

저번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되었고

여러 매체에서 소개 되었던 함흥음식 전문 반룡산을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쉬원하게 냉면이 먹고 싶기도 했구요 ㅎㅎ

함흥음식 전문 반룡산

​포스코사거리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반룡산이 보입니다.

(상세지도는 밑에 링크하였습니다.)

빨간색 간판에 1층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옆의 어떤 분이 1층과 2층은 같은 집이라고 

1층은 손님이 많으니 2층에서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당황한 저희는 일단 2층을 올라가 메뉴를 보니

이곳은 미리 조사했던 반룡산 메뉴와는 조금 다른편이었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 "가릿국밥"이 없었기 때문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위에서도 같은집이라서 함흥냉면은 가능하지만

가릿국밥은 밑에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냉면을 드시러 오셨다면 2층에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반룡산 메뉴 및 가격

1층으로 내려 온 후 약간 시간이 지났는지

바로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워낙 손님이 많은편이라고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는 

메뉴판을 떡 갖다주시고 사라지시네요.

저희 일행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및 급 면땡김으로 냉면을 주문하고

저를 비롯한 다른 한분은 수요미식회에서 나왔던 가릿국밥을 도전했습니다.

가릿국밥은 10.000원 냉면류도 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

가릿국밥의 가리는 함경도 사투리로 갈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가릿국밥은 갈비국밥인 것입니다.​

​

반룡산 가릿국바 평가

주문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니

가릿국밥 등장!

보기만 해도 진해보이는 고기육수와 

양지 살고기, 두부, 계란지단, 선지, 크게 썬 무, 크게 썬 파가 보입니다.

​선지는 손님의 기호가 다소 큰편이라

선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 전에 선지를 빼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저는 선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싫어하는 동료의 선지까지 다 제 밥그릇으로 가져왔죠.

보기만 해도 굉장히 많은 양을 담고 있을 것 같은 대접.

국물안에는 밥 한그릇이 이미 국물을 머금고 있었네요.

국물과 함께 밥 한숟가락을 떠먹었습니다.

국물은 부드러운 편인데

담백하고 시원하게 속을 확 풀어주는 함흥 국밥을 즐겨보았습니다.

전날 술을 드시고 오신 분들을 위해 해장하는덴 최고일 것 같습니다.

반룡산 내부 사진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기전 카운터에 있는 사진 한잔 찰칵.

반룡산 가릿국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지난 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선릉역 맛집]농민백암순대 본점 - 순대국밥 (수요미식회소개)

다음 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삼성역 수제버거] 크라이 치즈 버거(CRY CHEESE BURGER) - 위메프 지하 1층

'공감' 및 '좋아요'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구독도 부탁드립니다.(네이버이웃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