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맛집]농민백암순대 본점 - 순대국밥 (수요미식회소개)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농민백암순대
비가 주룩주룩 오는 토요일
수요미식회 144회에 나왔던
그곳 농민 백암왕순대 본점을 방문 했습니다.
이곳은 회사가 몰려있어
주변에 식당들이 정말 많은데요.
하지만 오늘은 주말이라
대부분의 식당들은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곳 농민백암순대는
손님이 꽉차 있어
입구에서부터 우산을 쓰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보드 마커에 예약대기자를 등록 후
(이곳 예약은 자신의 성 그리고 인원수를 적으면 됩니다.
저희 인원 중 이씨가 있어서
이 2 이라고 적었는데 겹치는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임 2 이라고 적었다는...ㅋㅋ)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대기인원에 비해 빠르게 입장!
이곳은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가계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기자명단을 체크해서
인원수 만큼 테이블 및 기본반찬을 세팅 해논 후
입장을 시켜줘서 빠르게 주문 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이유가 이곳에 있었네요.)
농민백암순대 내부 및 메뉴
대부분의 메뉴는
이곳의 주력 메뉴인 순대로
이뤄져있네요.
국밥도 기본, 특, 정식이 있습니다.
정식은 순대국밥이랑 수육, 순대가
조금씩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기본 반찬을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한 깍두기, 부추, 양파, 고추가 있네요.
양파와 고추를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막장입니다.
막장이 구수한게 식욕을 돋게 해주네요.
농민백암순대 국밥
드디어 국밥 등장
너무 기대한 나머지 부추와 들깨가루를 넣은 후에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 중앙에는 다데기가 들어있습니다.
숟가락으로 살살 젓어서 드세요.
순대의 쫄깃함이 정말 국밥을 더욱 맛잇게 해주는것 같아요.
국물도 맛보면 맛볼 수록 진한맛이 우러나오네요,
부추를 좋아해서
부추를 리필해서 듬뿍 국밥에 넣었습니다.
순대와 국물을 천천히 즐긴 후
밥 한공기를 투하~
국밥 한숟가락에 깍두기 하나 올려
정신없이 먹었던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먹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같이 오신 일행 분께서
이곳을 자주 오셨는데
이곳에서 순대국을 먹은 후
다른 순대국밥을 가는게 싫다고 하시네요.
자주 올거 같네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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