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점심 맛집] 포스코 사거리 청석골 (구 소공동 뚝배기) - 오징어,제육,낙지 직화구이

삼성역 직화구이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삼성역의 저녁은 밤늦게까지 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밤늦게까지 업무가 있어 야근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코사거리 부근에는 저녁 식사가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저희도 오늘은 야근을 위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맛있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이곳에 오래 근무했던 선배의 추천으로 구 소공동 뚝배기였던 

청석골이라고 불리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석골 식사 및 안주류 메뉴판

포스코사거리 부근에 있는 청석골 (상세지도는 아래에 링크하였습니다.)

밝은 네온사인 덕분에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ㅠㅠ

입구를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부가 약간 저녁 회식 손님만 받을 것 같아

사장님께 조금 늦었지만 저녁 식사도 가능하냐고 문의하니

다행히 준비해드린다고 하시네요.

( 저녁 식사도 하는 곳입니다. )

자리 앉은 후 식사 메뉴가 많은 편이어서 약간 고민했는데

저희가 처음 온 것처럼 보였는지 사장님이

"우리집은 직화구이가 맛있다" 라고 추천해주시네요.

사장님의 추천도 있고 이미 검증된 선배의 맛집 추천으로 

당연히 오징어-제육 직화구이 선택!!

1인분에 7,000원

직화구이 주문시 찌개류(김치,된장,순두부)를 

할인된 가격 2,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3명이서 직화구이 3인분, 순두부 1인분 Get~

(나중에 낙지 직화구이 먹어보고 리뷰할게요~)

청석골 기본 반찬 및 오징어-제육 직화구이

드디어 오징어-제육 직화구이 등장.

기본적으로 밥과 비벼먹을 수 있는 대접을 주시네요.

기다리는 동안 주린 배를 진정시켜줄 전.

위의 전은 이미 한번 다 먹고 리필해주신 전입니다.^^

사장님이 더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더 달라고 말하라고 하시네요.

전도 맛있었어요 ^____________^

식사가 부족하신 분은 밥도 추가로 주문해도

공기밥 비용을 따로 받지 않으시네요.

드디어 나온 오징어-제육 직화구이

사진으로만 봐도 불맛이 느껴지네요~

오징어-제육 직화구이를 한 국자 쓰윽 떠서

공기밥을 부어놓은 대접에 쓰윽 뿌렸습니다.

직화구이의 매콤함과 (맵지 않았어요.)

위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밥에 쓱쓱 비벼먹으니 완전 밥도둑 이였습니다.

직화구이를 주문하면서 순두부 찌개도 같이 먹으니

완전 꿀맛이였어요.

직화구이가 땡길 때 밥맛이 없을 때 추천드립니다.

잘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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