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학동근린공원 - 도심속의 작은 공원

​

숨가쁘게 돌아가는 학동의 도심속에

고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도심속의 쉼터 학동근린공원입니다.

공원 규모는 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아는 사람들만 아는 저희들의 비밀아지트입니다.

공원이 작다고 무시하지 말기~

팔각정,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배드민턴장 

있을건 다있는 알짜배기 공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웅장하게 솟아있는 팔각정입니다.

처음 보신 분들은 "팔각정이다"라고 바로 뛰어올라가시는데..

그러면 안되요...신발을 벗고 올라가야됩니다.

다 같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 깨끗이 사용해요~

회사 점심시간에 잠시 이곳에 올라

따뜻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을 쐬고 있으면

정신없었던 제 머리속이 비워지는 느낌이네요~

(이곳에 취해 짜투리 시간이 금방 날아가버린....)

입구에서부터 바로보이는 생활체육공간과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시간이 이른시간이라 아이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저희처럼 점심시간에 바람을 쐬러 오신 분들과

지역주민분들이 시간을 보내러 방문하셨네요.

입구에서만 서성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작은 둘레길이 있는걸 아시나요?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있을건 다 있는 학동공원입니다.

(조그맣게 산을 올랐다가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그래도 짜투리 시간에 운동하기에는 딱좋은 루트입니다.)

공원 둘레로 오르막 내리막이 계단으로 잘 구성이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학동 둘레길?의 마지막코스로 배드민턴장이 보이네요.

(저희는 입구에서부터 바라보는 시점으로

 오른쪽으로 돌아 왼쪽으로 나왔습니다.)

배드민턴 용품만 있었다면 바로 한게임 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어릴때는 배드민턴도 많이 쳤는데 주말에도 시간 낼 수 있는데 잘 안되네요.)

​학동에 계신 분들께 공유드립니다.

잠시 산책하러 오셔서 맑은공기도 쐬시고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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