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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을 풀고 첫관광 도톰보리, 이치란 라멘

    안녕하세요. 나타입니다.

    지난포스트에 이어서

    박씨삼남매 오사카/교토 여행 3번쨰 이야기입니다.

    도미인 호텔에서 짐을 풀고

    (도미인 호텔은 도톰보리에 있습니다.)

    너무 배고팠습니다.

    급여행이다 보니 음식을 멀 먹을지 결정이 안된 상태였지요.

    일본하면 라멘인지라 오사카 라멘집을 찾아 보았습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리뷰가 많은 이치란 라멘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도톰보리 View입니다.

    음... 왜 저 배를 타는 걸까..라는 

    약간 의문이 든다는..

    이치란 라면 옆건물쪽에 돈키호테가 있네요.

    Tax Free가 되서 5000엔 이상 사시면 

    세금없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인기있는 이치란 라멘 - 솔직한 개인적인 리뷰

    드디어 도착한 도톰보리에 있는 이치란 라멘

    정말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줄 보이시나요?

    아.. 계단 위쪽에 계시는 분들은 줄 아닙니다.

    다들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오신것 같네요.

    정말 이 줄만 봐도 기대가 됩니다.

    이 정도 인파는 예상했다는 듯

    줄을 서고 있는데

    손님들 입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미리 메뉴판을 주십니다.

    일본 라멘 답게

    라멘을 세부적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한국 메뉴판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듣던 일본 식당들이

    한국인들을 보이콧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물론 대마도 지역)

    이곳은 한국분들이 주 고객대상인 것 같네요.

    반숙 소금달걀 추가.

    차슈 4장 추가

    라멘에서 차슈를 빠뜨릴 순 없죠.

    목이버섯을 주문해볼걸 지금도 약간 아쉽네요.

    생맥주 가격은 580엔...

    너무 비쌌습니다. 물론 한국도 이정도는 하지만

    미리 알아본 바로는

    생맥주가격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이치란 라멘 정문까지 도착했네요.

    이곳까지 1시간까지 기다린 것 같습니다. ㅠㅠ

    음... 이건 뭐죠?

    메뉴 자판기가 있네요.

    굳이 주문용지를 왜 받으셨는지.

    이곳에서는 라멘은 기본입니다.

    (라멘 세부적인 선택 주문용지는 따로 보관 잘해두세요.)

    라멘을 890엔을 구매한 후

    차슈 4장과 반숙달걀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일본 짤짤이 고문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ㅜㅜ

    (일본은 100엔이 우리나라 돈 천원이므로 많이 쓰입니다.)

    구매한 쿠폰을 들고 또 1층에서 대기합니다.

    대기 줄 한켠에 자리한

    포장용 이치란 라멘이 있습니다.

    음... 라멘이 맛있으면 사갖고 가야겠네요.

    의외로 사가지고 가시는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자리가 비었다는 안내등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1층이고 왼쪽은 2층입니다.

    저희는 붙어있는 자리를 받기 위해 조금 대기 후

    자리가 생겨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뒷쪽으로

    옷걸이와 휴지가 있었습니다.

    가방을 놓을 자리도 있네요.

    드디어 자리한 1인용 식탁.

    일본에서 처음으로 1인용 식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딱 이 공간만 나의 소유라는 듯이...

    의자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덩치가 컸던 저는 약간 앉는데 불편했습니다.

    굳이 밑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이곳에서도

    추가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커튼을 올리시고

    주문을 받아주시네요.

    옆에 있는 자리와 이렇게 공간을 열 수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이치란 라멘.

    블로그에서 꼭 먹어보라던 

    소금 반숙 달걀...

    음... 맛은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맛있었지만 한국에서도 먹던 맛이었습니다.

    따로 나온 차슈 등장.

    스푼을 바닥에 놓지 않고도

    그릇에 편리하게 놓을 수 있는 스푼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걸치면

    스푼을 바닥에 놓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저는 대부분 기본에

    맛 진한맛,

    국물 담백으로 주문했습니다.

    동생은 이치란 라멘 비밀소스

    매운 단계 8단계로 먹었습니다.

    전 먹자마자 식은땀이 낫다는...

    굉장히 칼칼했습니다.

    개인적인 맛 평가로는

    정말 국물은 훌륭했습니다.

    담백하고 진했으며

    중독적이었던거 같네요.

    밥 한숟가락에 국물을 후룩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라면 면발은...

    약간 덜 익은것 같고

    식감이 단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치란 라멘보다는

    한국에서 먹었던 라멘이 더욱 맛있었던것 같네요.

    (제 포스트에 맛있게 먹었던 라멘집이 있습니다.)

    국물까지 말끔히 한그릇 비웠네요.

    이치란 라멘을 다 먹은 후 주변을 좀 둘러보니...

    정작 일본인 분들은 안계시고 주로

    한국관광객과 중국관광객이 있었다는...

    먼가 호객당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박씨삼남매 - 오사카/교토 여행기는

    다음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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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상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