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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씨삼남매 - 오사카/교토 3일차 - 1

    안녕하세요. 나타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오사카 / 교토 3일차 첫번쨰 이야기입니다.

    전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도토보리에서 유명한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치보를 방문했습니다.

    3일차 부터는 교토 여행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은 귀국날이라 미리 돌아갈때

    방문할때 처럼 고생해서 오는 것보다는

    좀더 간편한 방법을 찾아 보던 중

    도톤보리에서 바로 간사이 공항까지 갈 수 있는 리무진 버스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투숙중인 도미인 호텔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 었습니다.

    도톤보리 -> 간사이 국제공항 한번에 = DOTON YOUTOURBUS

    도톤보리에서 관광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의 스모 선수 동상을 몇번 보셨을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의 건물이 

    간사이 공항까지 한번에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가 있는 곳입니다.

    도미인 호텔에서 보시는 것처럼

    3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톤플라자로 들어가면 우측에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이곳.

    버스 티켓 접수처입니다.

    바로 정면에 보여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2층 건물에서는 관광상품으로

    기모노도 대여 해주는 것 같네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출발 시간 및 스케줄 표가 정리되어있습니다.

    도톤 플라자 1층에서 간사이 공항 제 1터미널 4층에 도착합니다.

    비용은 성인 1인당 1200엔, 소인은 600엔 이네요.

    버스 짐칸에 맡기는 짐은 일인당 2개까지...

    추가짐은 500엔을 지불해야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4일차 돌아갈때 버스를 타기전에

    개인 캐리어를 6개 정도 들고 가시는 분도 계셨어요...ㄷㄷ

    (캐리어를 여시길래 살짝 봤는데... 안에는 일본 젤리가 한가득...)

    출발 10분전에 도톤플라자 1층에 집결하면 됩니다.

    위의 사진에 자세히 표시되어있네요.

    ( 집 돌아가는 건 걱정없겠네요. ㅎㅎ )

    예약표 작성법도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이곳으로 관광오시는 분들이 워낙 많은 것 같네요.

    티켓 예약 후 영수증 발급 완료

    이젠 귀국 걱정도 안심하고 다시 관광하로 가볼까요~


    한국의 김밥천국 일본 3대 규동 전문점 스키야 방문

    도톤플라자에서 버스 티켓팅을 완료 한 후

    교토로 출발하기전

    아침 밥을 먹기 위해

    일본 3대 규동전문점으로 유명한 스키야를 방문했습니다.

    도톤플라자에서 3분정도의 거리로

    한국의 김밥천국처럼 어디에서든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이곳.

    규동은 간편하기 먹기 좋다고 해서

    현대생활에 맞춰서 급성장한 체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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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김밥천구이라는 말처럼

    위의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일본에서 장어덮밥을 먹어봐야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생각 난김에 한번 먹어봤네요.

    특으로 시켜서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본 3대 규동집에 왔으니

    규동도 먹어 봐야겠죠?

    장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양념도 괜찮은 편.

    하지만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도 한그릇 뚝딱!

    이제 교토로 출발해 볼까요.

    교토로 출발 - 편하진 않지만 다시 일본 지하철을 타보았다.

    미도스지선 난바역에서 출발

    남바역에서 4정거장가는데 230엔 

    비싸다 비싸~

    우메다역 도착. 다시 가와라마치역까지 10정거장.

    400엔...

    이젠 어느정도 적응된 티켓판매기.

    약간 한적한 시간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네요.

    약 1시간만에 도착한

    가와라마치역.

    남바역에서 교토 가와라마치역까지 가는길


    가와라마치역에 내려서

    첫번째 방문지 교토에 있는 블루보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커피업계의 애플 - 블루보틀 방문.

    가와라마치역에서 택시로 블루보틀 매장까지 Go~

    택시기사님께 구글 맵을 보여주고 이곳까지 가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전혀 영어를 모르시고 일본어로 된 주소를 알려달라고...

    구글맵에서 주소를 일본어로 알기 위해 한참 찾다가.

    블루보틀 매장 전화번호를 알게되서 

    겨우 목적지로 출발하게되었네요.

    ( 택시를 타신다면 현지 주소를 

    미리 일본어로 준비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창문을 돌려서 여는 자동차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드디어 도착한 블루보틀 매장

    이곳에서는 모든 커피를

    핸드드립을 통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아메리카노 한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더 내 취향인 것 같다. )

    라떼를 주문한 일행.

    (라떼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음.)

    블루보틀 굿즈

    분위기 있었던 블루보틀에서 차한잔 마신 후

     방문을 마무리했다.

    오사카 / 교토 3일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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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상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