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삼남매 - 오사카/교토 3일차 - 2 (2018.11.06)[ 교토 여행, 야사카신사, 니넨자카,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교토여행의 시작 - 아사카신사로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오사카/교토 3일차 2번째 이야기입니다.
블루보틀에서 차한잔 한 후
본격적으로 교토 관광을 시작하기 위해
첫번째 목적지 아사카신사로 출발 했습니다.
블루보틀 카페에서 아사카 신사까지
약 1.4km정도 거리가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
맑은 공기마시면서
(실제로 남쪽지방이라서 그런지..
미세먼지 많던 서울보다는 공기가 깔끔했어요.)
목적지로 걸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세부지도는 밑에 구글맵을 저장해놓았습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는 기찻길이지만
사진찍기엔 딱 좋아.
이곳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네요.
실제로 연인분들도 많이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드디어 야사키신사 초입 부근
잠시 쉬어가기 위해
카린 카페에 들어 말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약 500엔.
예전 방콕여행에서 느꼈던대로
안으로 들어갈 수록 싸다는 지론은 맞는것 같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말차아이스크림이 300엔정도 했습니다. ㅠㅠ
블루보틀에서 카린 카페까지
이렇게 걸어왔네요.
야사키신사 도착!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충분히 당충전을 한 이 후
계속 안으로 걷다보니
마루야마 공원이 보였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네요.
불교사찰 호칸지입니다.
이 거리에서 호칸지가 멋있게 보이네요.
스타벅스 니넨자카야사카차야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걸어왔던 길을
구글맵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스타벅스 니넨자카야점은
유명한 곳인지
워낙 많은 분들이 계셔서
잠시 차한잔할수는 없었지만
일본에서만 판매한다던
short 사이즈 머그잔을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Tall 사이즈 이상부터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다음 목적지인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워낙 관광객분들이 많아서 속력을 내지 못했지만
바로 옆으로 기념품 상점 및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먹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니넨자카 바로 위에서
교토 지역 특산품같은데...
모찌리 아게모찌라고 하는
튀긴떡을 판매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장시간 걸어서
배고팠습니다.
떡이라서 그런지 잠시나마
허기를 달래줘서 좋았네요.
맛잇게 보여서 1인분 주문해서 먹어봤네요.
찹쌀로 만들어진 떡에 살짝 양념을 해서 그런지
고소했던 맛이 기억나네요.
단고도 보이네요.
단고는 흔한편이라 Pass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던
핫바를 보고
발견하면 사야지라고했는데
차조기 - 핫바 집 발견
보기에도 두툼한 낙지 차조기 입니다.
가격은 500엔
(뭐 이리 비싼지...)
비쌌지만 맛을 확실히 있었습니다.
먹으면 살찔거 같은 느낌 제대로 였네요.
드디어 도착한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스타벅스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의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했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바로 보이는 불교사찰입니다.
청수사 본관은 아직 공사 중이었고
내부를 보려면 입장권이 필요했습니다.
일행은 외부 경관을 보러 왔으므로 Pass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기요미즈데라 였네요.
다음포스트에서는 오사카/교토 3일차
세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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