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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가이드 인증) 종로 1가 맛집 광화문미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나타입니다.

    쌀쌀한 주말. 겨울이 오기 전 독감 4가를 맞으러

    종로1가 하나로의료재단을 방문했습니다.

    ( 회사 복리후생 정책 덕분에 

    저렴하게 독감 주사를 맞을 수 있어서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독감 주사를 맞은 후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근처의 괜찮은 곳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 미쉐린가이드에서 추천한

    광화문미진이라고 하는 메밀집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둘러 짐을 챙긴 후 식사하러 ㄱㄱ

    오픈한진 2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5 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미슐랭가이드에 나온 곳인데 손님이 별로 없네

    라고 생각했지만

    식사를 마칠떄 쯤 뒤를 돌아보니 

    이미 모든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광화문미진 메뉴 및 가격 정보

    메밀 전문점 답게 주로 메밀 음식이 있네요.

    사이드로 보쌈과 비빔밥 류도 보입니다.

    저희는 조금 고민 후

    냉메밀, 비빔메밀, 낙지 돌솥비빔밥, 만두(4개)를 주문했습니다.


    냉메밀, 비빔메밀, 낙지 돌솥비빔밥, 만두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 즉시 주전자를 갖다주시네요.

    처음엔 이 주전자가 차인줄 알았습니다...

    (처음 오신분들도 계시니..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해요...

    저희는 차인줄 알고 벌컥벌컥 마셨다는....)

    알고보니 메밀소바 육수 였습니다.

    저희는 식사를 전부 따로 시켰지만

    냉메밀을 다 같이 나눠먹을수 있도록

    그릇도 전부 따로 주셨네요.

    주전자의 육수를 그릇에 담아

    기호에 맞게 무,파,와사비,김가루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무를 좋아해서 무를 듬뿍~

    드디어 냉메밀 등장.

    위 아래로 2판이 있습니다.

    저게 1인분입니다.

    푸짐하게 주시네요.

    한판은 제가 먹고 

    나머지 한판은 나눠먹었습니다.

    음.. 메밀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메밀소바를 자주 먹으러 다녀서

    특이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양은 정말 많은 편이었습니다.)

    메밀 소바 육수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웠고

    냉 메밀 소바가

    부모님께서도 가장 깔끔하다고 하시네요.


    낙지 돌솥 비빔밥입니다.

    낙지가 큼직하게 나와서 먹으면서

    낙지 먹는 기분이 나는 비빔밥이었습니다.

    비빔 메밀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매운편이었습니다. ㅠㅠ

    너무 매워서 이미 메밀 사리를 추가한 상태였지만

    메밀을 한번 더 추가했네요.

    직접 만두를 빚으시는걸 봐서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만두 한접시 (4개)


    광화문미진 메밀소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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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상나타